2011년 4월 5일 화요일

[The Quietus: Bakers Dozen] 리암과 앤디가 꼽은 가장 좋아하는 앨범 13선

http://thequietus.com/articles/06013-beady-eye-on-their-13-favourite-records

Julian Marszalek , April 5th, 2011 07:18

비디 아이를 대표하여, 리암 갤러거와 앤디 벨이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앨범들을 뽑아보았다.
본지의 가장 냉소적인 독자라면 아마 비디 아이에게서 - 근본적으로는 찌푸린 눈썹을 갖고 독재자처럼 구는 노엘 갤러거가 없는 오아시스인 - 그리고 특히 프론트맨 리암 갤러거라면 좋아하는 앨범 순위로 비틀즈 앨범으로만 모든 13가지 리스트를 채워 넣을 것이라고 여기겠지만, 그런 것은 아니다.
물론, 그들의 목록이 1960년대와 펑크 그리고 브릿팝의 여명의 꼬리를 붙잡고 있는 실수를 범하고 있긴 하지만, Fab 4가 그룹 시절에 낸 앨범들이 부재하고 있다는 점은, 단 한 명의 비틀즈 멤버만이 현존하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자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듯 하다.
본지와 함께 목록을 훑어내려 가면서, 갤러거와 기타리스트 앤디 벨은 이 리스트가 어떤 한 멤버가 선택한 것이 아닌 그룹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을 일부러 강조하였다. "비디 아이는 민주적인 밴드며 우리 모두가 아이디어를 가져오고 우리 모두가 곡을 만들며 당연히 우리는 완전히 자유롭다." 벨이 설명했다. "이 점이 바로 오아시스와 비교했을 때 말해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오아시스에서 우리가 자유롭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비디 아이의 동력이 굉장히 건강하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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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 Gees - Bee Gees 1st
Liam Gallagher: We’ve all been into the Bee Gees, man, from years ago. Phil Smith, our DJ, got us into it and all that stuff. It’s mega, horizontal or whatever it is.

리암 갤러거: 우리는 모두 비지스에 빠져 있었지, 몇 년 전에 말이야. Phil Smith라고, 우리 DJ인데, 우리한테 이거랑 다른 걸 다 영업했어. 개쩔어, 뭐랄까 방대하다고나 할까.
Andy Bell: One of the first times that I met Oasis was when they played the Hacienda on the first tour and I remember them talking about this album then.

앤디 벨: 내가 오아시스를 만난 첫 순간들 중 하나는 첫 투어 때 하시엔다에서 공연했을 때였는데, 그 때 이 앨범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
LG: That’s right! You were going, “What the fuck’s that?” 

리암: 맞아! 네가 그랬잖아, "씨발 이거 대체 뭐지?"
AB: Yeah! I was like, “The Bee Gees?!” But it’s great. That’s the one with ‘Red Chair, Fade Away’ on it. 'Every Christian Lion-Hearted Man Will Show You' is the one with the monks chanting on it and most people who are into this album will tell you that that’s the tune. They were doing a lot of psychedelic pop before The Beatles were doing it and that’s the genius about it.

앤디: 그래! 나는 그 때 그랬지, "비지스라고?!" 그런데 굉장한 거야. 그게 'Red Chair, Fade Away'가 들어있는 그거였어. 'Every Christian Lion-Hearted Man Will Show You'에서는 수도사들이 나와서 구호를 외치는데 이 앨범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이 부분이 좋다고 그래. 사이키델릭 팝을 비틀즈가 하기도 전에 여기다 엄청 많이 해놨는데 그게 이 앨범의 천재적인 점이야. 
LG: Yeah, top band.

리암: 그래, 최고의 밴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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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ne Roses - The Stone Roses
LG: I like to think of this as Lennon and Elvis, you know what I mean? Lennon wouldn’t have been there without Elvis and I wouldn’t be here without The Stone Roses. Ian Brown as a frontman had the look and he was cool as fuck. He was my Elvis. The first time I saw them, that was it! I thought, “I want that!” I’d heard our kid play ‘Sally Cinnamon’ round the house and I went to see them just before the album came out and it was like, “This is it, man! This is the next fucking step!” It was like growing up a bit and you’re thinking, “This is the band that’s going to guide me to chicks and being a cool young man.” You know what I mean? This was the album that was going to carry me through. They were my guiding star.

리암: 난 이 앨범을 레논과 엘비스에 빗대서 생각하는 걸 좋아해, 무슨 말인지 알아? 레논은 엘비스 없이는 그 자리에 오지 못했을 거고 나는 스톤 로지즈 없이는 여기 있지 못했을 거야. 이안 브라운은 프론트맨다운 느낌이 있었고 존나게 멋있었거든. 이안은 나의 엘비스야. 처음으로 그들을 봤을 때, 그거였어! 난 딱 생각했지, "저렇게 되고 싶다!", 우리 애가 집안 여기저기서 'Sally Cinnamon'을 연주하는 걸 들었기도 했고 딱 앨범 나오기 전에 그들을 봤었는데 그건 마치, "이거거든! 이거야말로 씨발 다음 단계지!" 꼭 내가 조금 자란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 이런 생각도 들었어, "이 밴드야말로 나를 여자애들에게 이끌어주고 나를 멋진 놈으로 보이게 만들어 줄 밴드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 이 앨범이 바로 나를 그렇게 이끌어 준 앨범이야. 그들은 내 길잡이별이었어. 
AB: I remember buying ‘Made Of Stone’ on 7” because of the sleeve and I knew just looking at it that it would be good. I bought it, took it home, played it and I thought it was great. And I liked ‘Going Down’, the B-side, much more than the A-side and that was my moment. I went to see them in Oxford and the Ally Pally and just loved them. It has a big effect on the early days of Ride. I was massively into John Squire. Before John Squire came along I was into Johnny Marr and that was very straight but John Squire had this whole other thing going on.

앤디: 난 'Made Of Stone' 7인치를 순전히 표지때문에 샀던 기억이 나는데 그냥 척 보기만 해도 멋질 걸 알았지. 그걸 사서, 집에 갖고 와서, 트는데 드는 생각이 아 이거 좋다. 그리고 B사이드인 'Going Down'을 좋아했는데, A사이드보다 훨씬 더 좋아했었고 그게 바로 나만의 순간이었지. 그 사람들을 보러 옥스포드에 the Ally Pally를 갔었고 딱 사랑에 빠졌어. 라이드의 초기 시절에 큰 영향을 줬었고. 난 존 스콰이어에 엄청나게 푹 빠져있었지. 존 스콰이어와 어울리기 전까진 조니 마에 빠져 있었는데 그것도 곧바로 판 거였긴 했지만 존 스콰이어도 이 모든 다른 것들이 이루어지도록 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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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 - The La's
LG: Lee Mavers is a moody little fucker but you need people like him every now and again. You should be able to dance to The La’s but it’s not all about dancing; it’s about music.

리암: 리 메이버스는 우울하고 쪼끄만 새끼긴 하지만 지금 같은 순간엔 언제나 이런 새끼 같은 인간들이 필요하지. 더 라스 음악에 맞춰 춤출 줄은 알아야겠지만 춤 얘기 하자는 건 아니야; 음악이 그렇다는 거지.
AB: To me, The La’s is a dance record; this is what I like dancing to.

앤디: 나한테는, 더 라스는 댄스 음악이야; 내가 춤추고 싶은 음악.
LG: Who says you need to dance? I’ve never danced in my fucking entire life. I don’t feel the need. I’ll jump about but I’ve never felt the need to dance. There are millions of people like me who don’t need to dance to listen to music. You never heard The La’s make an indie-dance crossover record because they believed what they believed in.

리암: 누가 너한테 춤춰야 한다고 그랬어? 난 존나 내 평생 이걸로 춤춘 적 단 한번도 없는데. 그럴 필요를 못 느껴. 점프를 하면 했지 춤을 춰야겠다는 느낌은 한 번도 받은 적 없어. 노래 들을 때 굳이 춤추지 않아도 되는 나 같은 사람들은 나 말고도 수백만명은 더 되거든. 더 라스가 인디-댄스 크로스오버 음악 하는 건 절대 들을 일 없을 거야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자기가 믿는 그대로를 믿었던 사람들이니까.
AB: It took me a while to appreciate this album, and with ‘There She Goes’ I thought that was all there was. I didn’t hear the album properly until I’d joined Oasis. I think Noel [Gallagher] was playing a compilation tape and ‘Looking Glass’ came on and I said, “What the hell is this?” and that got me into them and I’ve never looked back.

앤디: 한동안 이 앨범을 찬양하고 다녔지, 그리고 'There She Goes'라면 나는 모든 게 그 곡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난 오아시스에 들어오기 전까지 이 앨범을 제대로 들어보지 않았어. 내 생각에 노엘 [갤러거]가 컴필레이션 테이프를 틀었었는데 거기서 'Looking Glass'가 나왔고 내가 그랬어, "이거 대체 뭐하는 노래야?" 그러고 나서 이 밴드에 빠져들었고 다시 돌이킬 수는 없게 됐어.
LG: Lee Mavers is a fucking dude, man. He’s set in his ways and I fucking love him.

리암: 리 메이버스 존나 쩌는 새끼야, 지 갈 길 정해서 딱 가고 말이지 그 놈 존나 사랑해.
AB: The more time goes by, the more it gets bigger. If Mavers followed this up he’d ruin everything, which is his paradox.

앤디: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더 의미가 커지는 앨범이야. 만약 메이버스가 이 앨범을 따라간다면 모든 걸 망치게 될 거고, 그게 그의 역설적인 부분이지.
LG: But that’s his genius, innit? Him doing Wembley Stadium wouldn’t have worked.

리암: 그치만 그게 그 녀석 재능이잖아, 안 그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모습이라니 그렇게 될 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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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Harrison - All Things Must Pass
LG: That’s the best post-Beatles album. We all like it and that, but that was the best sounding fucking one. It’s got tunes that make me cry.

리암: 최고의 포스트-비틀즈 앨범이야. 우리 모두 이걸 좋아하지만, 사운드가 존나 최고인 거는 역시 이거거든. 들으면 눈물 나는 노래들이 있어.
AB: Everything that’s on it has a warm Wall-Of-Sound feeling to it because Phil Spector produced it and it has amazing songs like ‘Wah-Wah’, ‘Isn’t It A Pity’ and ‘My Sweet Lord’. I can relate to George Harrison but I’m not going to make a triple album.

앤디: 이 앨범의 모든 부분에서 따뜻한 소리의 벽이 느껴지는 건 필 스펙터가 프로듀스했기 때문인데 그 덕분에 'Wah-Wah'나 'Isn't It A Pity' 그리고 'My Sweet Lord' 같은 명곡들이 실릴 수 있었어. 조지 해리슨의 마음은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세 장짜리 앨범을 내지는 않을 거야.
LG: But triple albums are too much. They’re stupid, aren’t they? Even double albums are too much.

리암: 근데 세 장짜리 앨범이라니 너무 많다. 멍청해. 그렇지 않냐? 두 장짜리도 많아 죽겠는데.
AB: There are plenty of doubles that do work: Exile On Main StreetElectric Ladyland

앤디: 두 장짜리가 적절한 것들도 있는 걸: Exile On Main Street도 그렇고Electric Ladyland도...
LG: You’ve just got to cut it off, man.

리암: 다 잘라버렸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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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m - Sound Affects
LG: A top album, innit? 최고의 앨범이지, 그렇지 않냐?
AB: It’s got 'Start!' and 'That’s Entertainment' on it. The lyrics to that are still pertinent and Arctic Monkeys are doing that kind of social observation. That’s their shit now, isn’t it?

앤디: 'Start!'와 'That's Entertainment'가 들어 있으니까. 수록된 가사들도 여전히 적절하고 악틱 몽키스도 이런 식의 사회적인 관찰을 보여주고 있지. 그게 지금 그들의 끝내주는 점이고, 그렇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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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imi Hendrix Experience - Axis: Bold As Love
AB: This is my favourite Hendrix album. It’s the best sounding one, and it’s got amazing production. It’s got ‘Spanish Castle Magic’, ‘Little Wing’, ‘If 6 Was 9’ and a really good collection of tunes. This is more Hendrix... in pop mode, which isn’t what Electric Ladyland was about. and I veer more towards this.

앤디: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헨드릭스 앨범이야. 가장 최고의 사운드고, 프로덕션도 엄청나고. 여기에는 ‘Spanish Castle Magic’하고, ‘Little Wing’, ‘If 6 Was 9’이 들어있는데 정말 좋은 명곡 콜렉션이지. 이건 헨드릭스가... 팝을 하는 것에 더 가까운데, 그건 Electric Ladyland가 지향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지. 나는 이 앨범 쪽에 좀 더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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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ks - The Kinks Are The Village Green Preservation Society
LG: This is a mega album. I only heard it recently and it’s very English, innit?

리암: 이 앨범 장난 아니야. 요즘 들어서 이것만 듣는데 엄청 영국스러워, 그렇지 않냐?
AB: The production on this is so in the room. This came out the year after Sgt Pepper and the title tune pootles along really nicely.

앤디: 이 앨범 프로덕션도 방에서 이루어진 거야. Sgt Pepper가 나온 바로 다음 해에 나온 건데 타이틀 곡이 굉장히 잘 뽑혔어.
LG: It’s like an old sitcom, you know what I mean? It’s like Rising Damp and it’s very English.

리암: 꼭 오래된 시트콤 보는 느낌이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 Rising Damp같은 느낌인데 그것도 되게 영국스러워.
AB: It’s got great lyrics and it makes me laugh and it captures something about our parents’ lives, really. That’s the great thing about Ray Davies: he was like a mirror. In the mid 60s he’d be sat at home with a cup of tea and musically celebrating the jam on his toast. And it was natural for him to do that – that was him. But when you get other people adopting that as a style then it becomes a bit silly for me.

앤디: 좋은 가사들도 많고 웃기기도 하고 뭔가 우리 아버지 세대 삶을 포착하는 부분도 있어, 진짜로. 그게 바로 레이 데이비스가 위대한 점이지: 그는 거울과도 같아. 60년대 중반에 자기 집에 앉아서 차 한 잔 들고 자기 토스트에 발린 빵에 대해 노래하고. 그러는 게 그에겐 자연스러운 일이었지 - 그 자체가 그였어.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이 스타일을 차용하는 걸 볼 때는 나한텐 그게 좀 바보같이 느껴져.
LG: It’s like a Lowry painting and it’s top.

리암:  Lowry 그림* 같은 건데 그것도 최고야.

*L. S. Lowry: 영국 스트랫포드 출신의 화가. 오아시스의 팬이라면 그의 그림이 익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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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ft Banke - There's Gonna Be A Storm
AB: They wrote ‘Walk Away Renee’ which is the story of two band members trying to get a girl. She was going out with one of them and the other guy was after her. This collection has got their debut album and the full complete works. They’ve also got a song called ‘Pretty Ballerina’ which is much better than ‘Walk Away Renee’. It’s baroque pop; it’s American but with very British influences and as mystic pop music it’s fucking brilliant. The harpsichord in it is very much like ‘Lady Jane’-era Stones but more poppy.

앤디: 이 밴드가 쓴 ‘Walk Away Renee’는 밴드 멤버들 중 두 명이 한 여자를 얻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거야. 그 여자가 두 사람 중 하나와 함께 놀러 나가고 나머지 한 명은 그 여자 다음이었지. 이 콜렉션은 이들의 데뷔 앨범과 모든 작업들을 엮은 거야. 이 밴드에게는 또 ‘Pretty Ballerina’라고 하는 곡이 있는데  ‘Walk Away Renee’보다 훨씬 더 좋은 노래야. 바로크 팝이거든; 미국 밴드긴 하지만 굉장히 영국 색채가 강하고 신비로운 팝 음악이라 존나게 멋지지. 이 앨범에 쓰인 하프시코드는 ‘Lady Jane’ 시기의 롤링 스톤즈와 굉장히 비슷하지만 좀 더 팝에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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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Forever Changes
AB: Certainly not the greatest album ever made, as the greatest album ever made won’t contain mention of “snot” in it, but Arthur Lee was a 60s Lee Mavers. It’s the never-reached potential with him. Or rather, he did reach his potential because this album stands up but he got lost afterwards. But it all came together for this record. It’s a dark album and good music can be dark while still being uplifting. Love were on the front line.

앤디: 분명 이 밴드가 만든 것 중 가장 좋은 앨범인 것은 아니지만, 사실 가장 좋은 앨범이라면 거기에 "콧물" 이야기가 언급돼 있지는 않았을 거야, 그치만 Arthur Lee는 60년대의 리 메이버스였어. 이 앨범은 그가 절대-다다르지-못한 가능성이었지. 아니 오히려, 그는 이 앨범으로 그가 가진 가능성에 다다랐지만 그 다음엔 잃어버렸다고 보는게 맞을 거야. 그치만 그 모든 것들이 이 앨범과 함께 찾아왔어. 어두운 음반이긴 하지만 좋은 음악은 계속 희망차면서도 어둡게 느껴질 수 있지. Love는 그 최전선에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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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l Scream - Screamadelica 
LG: That’s the best fucking dance crossover album ever made. This’ll take some beating, you know what I mean?

리암: 이건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에서 가장 존나게 좋은 댄스 크로스오버 앨범이야. 이 앨범은 이기기 쉽지가 않거든, 무슨 말인지 알겠어? 
AB: How can you beat something that came together so randomly? I was signed to Creation when that was being made and Alan McGee was coming to see Ride and then he’d be going off to see the Scream the next day, and then he’d come back raving about the mix of ‘Loaded’. For me, it was like pulling teeth because it was like painstakingly turning rock & roll into Sly And The Family Stone. It wasn’t easy but it was like mental magic. We loved it but it wasn’t something that we wanted to do ourselves. It was something that was going on on that side of the room, you know?

앤디: 무작위로 하나같이 덤벼드는데 어떻게 이길 수가 있겠어? 이 앨범이 만들어지고 있을 때 즈음에 나는 크리에이션과 계약했었고 앨런 맥기가 라이드를 보러 왔었는데 그 다음 날에는 프라이멀 스크림을 보려고 나갔어, 근데 그러고 나서는 'Loaded' 믹스를 가지고 정말 극찬을 하면서 돌아오더라구. 나한테는, 마치 이빨이 뽑히는 느낌이었는데 왜냐하면 Sly And The Family Stone을 아주 힘들여서 로큰롤로 만들어낸 것 같았거든. 쉽지 않은 일이었겠지만 미친 마법을 보는 듯 했어. 우린 이 앨범을 사랑했지만 우리들이 하고 싶었던 그런 건 아니었어. 이건 그 쪽 영역에서 따로 이루어지고 있던 거였으니까, 알겠어? 
LG: It’s a very sexy album, and I heard some the other day while walking around Harrods buying some shoes with the missus, and it’s dead good, man.

리암: 진짜 섹시한 앨범이지, 언제 아내랑 같이 Harrods에서 신발 사러 나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이 앨범이 조금 들렸었거든, 죽여주더라고.
AB: Primal Scream are probably my oldest friends in the music world. They were the first people I met in London when Ride got signed and I met Bobby Gillespie and Andrew Innes and they never let me down in terms of being good guys.

앤디: 프라이멀 스크림은 아마 음악계에서 가장 오래된 내 친구들일 거야. 라이드를 시작했을 때 런던에서 내가 맨 처음 만난 게 그 사람들이었고 바비 길레스피와 앤드류 이네스를 만났었는데 그 사람들은 좋은 녀석들이라는 측면에서는 절대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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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 Pistols - 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Sex Pistols
LG: It just makes you wanna slap some cunt, doesn’t it? I’m having them over The Clash - they were a proper punk band for me. I don’t think too much about it but it’s in us all, that record.

리암: 이걸 들으면 딱 어떤 병신 새끼를 갈기고 싶은 기분이 든다, 그렇지 않아? 나는 얘네를 클래시보다 더 많이 갖고 있지 - 나한테는 얘네들이야말로 제대로 된 펑크 밴드거든. 거기에 대해서 너무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지만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엔, 이 앨범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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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 Garfunkel -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AB: We’ve gone for this one over their other albums because it’s got ‘Scarborough Fair’ on it. That’s our all-time favourite Simon and Garfunkel tune. We could’ve gone for the Greatest Hits, really, but that’s the main reason.

앤디: 우리가 다른 앨범들보다도 이걸 골랐던 건 여기에 'Scarborough Fair'가 있기 때문이야. 그 곡은 우리가 언제나 가장 좋아하는 사이먼 앤 가펑클 노래거든. Greatest Hits까지 갈 수는 없겠지만, 정말로, 이거 때문에 고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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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Weller - 22 Dreams
AB: For us, it’s Weller’s best album in years. We haven’t actually sat down and listened to Wake Up The Nation yet because he came out with it too quickly. This is a great record to listen to and despite it being a double, it doesn’t feel long at all.

앤디: 우리에게는, 몇 년 간 웰러의 베스트 앨범이었어. 사실은 아직 앉아서 제대로 Wake Up The Nation을 들은 적은 없는데 왜냐하면 웰러가 너무 빨리 이걸 들고 나왔기 때문이지. 이건 더블 앨범이긴 하지만 감상하기에는 좋은 앨범이야,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가 않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