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7일 금요일

[Barks. 2013.06] 비디 아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부터 만들어냈다는 게 성공인 거야"

*편집 주: 이 번역문은 Beady Eye K-Bot 트위터 운영 당시 공개적으로 번역 요청을 하여 협력받은 것으로, 오타 수정과 주석, 그 외 가독성을 위해 임의로 편집한 것을 제외한, 모든 번역문은 다른 역자의 작업임을 알려드립니다. 봇 아카이브에 올리는 조건으로 협력을 받았으나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지금은 자료의 아카이브를 위해 우선 백업 블로그인 이 곳에 게시했습니다. 이 게시물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CONTACT PAGE를 통해 문의해주세요.
Interview from Barks, the music magazine of Japan. translated in Korean by dnwjdn (받은 날짜: 2013.06.07)

앨범 “BE” 발매를 앞두고 비디아이의 공식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영상의 대답도 아울러 체크하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진지한 말부터, 웃음 짓게 하는 발언까지 비디 아이의 좋은 컨디션이 전해져 옵니다.
“BE”는 만들어진 것 자체가 이미 성공적이라는 멤버들의 절묘한 발언의 조화 즐겨주세요!

──이번부터 새로운 서포트 베이시스트로 제이 멜러가 참여하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네요. 제이가 참여하게 된 경위를 알려주세요.
앤디: 제이는 이미 가족의 일원이지. 몇 년 전부터 친구였어. 이 앨범이 완성된 후 (이전 베이시스트인) 제프 우튼은 자신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다른 길을 떠나기로 결정했지. 그래서 베이시스트를 찾게 되었고 그 소식을 들은 제이가 우리한테 와서 “베이시스트를 찾는다며, 그게 바로 나야” 라고 말했지.
리암: 제이는 카사비안을 통해 오랫동안 알고 지냈어. 그는 목사야.
겜: 그런가 보더라고. 결혼식을 주례해.
앤디: 네 결혼식 해줬잖아?
겜: 응 맞아. 내 결혼 10주년 기념식 때 주례를 맡았어. 정확하게 제이는 그때 글래스톤베리에서 연주 중이었으니까, 정원에 커다란 스크린을 설치해서 그 안에서
앤디: 스카이프로
겜: 그는 호텔 안에 있었고, 서약의 말에는 전부 레드 제플린의 타이틀이 들어갔어. “Good Times Bad Times”, “Communication Breakdown”, “Whole Lotta Love" 같은 느낌으로.

── 앨범 “BE”는 비디 아이가 새로운 문을 열었다는 것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로큰롤 음악은 이런 식으로 현대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리암의 지금 목소리가 느린 곡과 어쿠스틱 곡도 훌륭한 로큰롤로 만든 다는 점, 이 두 부분이 가장 놀라웠습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테마나 컨셉트를 정했나요?
리암: “Flick of the Finger”를 작업하고 있을 때 (프로듀서) 데이브 시텍이 지금 같은 사운드로 바꿨어. “Soul Love”나 “Second Bite of The Apple”도. 보컬 부분은, 데모 작업을 할 때 겜이 “Second Bite of The Apple”에 이펙트나 리버브, 슬랩은 별로 쓰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가능한 한 그대로 두는 방향으로 정했어.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꽤 잘된 것 같아.
앤디: 괜찮았어. 왜냐면 리암의 목소리는 아주 독특하니까 우리는 기본적으로 그 뒤에서 뭐든 연주할 수 있지. 네가 말한대로, 마지막에는 “비디 아이”, “로큰롤” 어떻게 부르든 그렇게 되는 거지. 우리들의 사운드가 되는 거야.
겜: 어젯밤에 몇 가지 곡의 모든 악기 음을 들어봤는데, 리암의 목소리가 없다면 30초 듣는 정도로는 비디아이의 곡인지 알기 힘들 거야. 리암의 목소리가 있어서 좋았어. 그게 매력이야.
리암: 만약 이 앨범 보컬에 이펙트가 있었다면 잘 되지 않았을 거야. 미친듯한 전개 부분이 잔뜩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목소리를 그대로 둬야 해. 그러면 미치는 부분을 미치게 살릴 수 있어. 만약 내 보컬에 잔뜩 손을 봤다면 엉망이 됐겠지.

──리암, 당신의 목소리가 보다 자유로워진 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런 점은 작업하면서 의식하고 있었나요?
리암: 아니. 뭐 아마도 조금은 의식하겠지. 단지 이번에는 이펙트를 많이 쓰고 싶지 않았어. 집에서 기타를 연주할 때 같은 소리를 하고 싶었어. 그건 정말이야. 나답지 않은 짓을 하면, 나 자신을 속이는 셈이 되지. 하지만 공부 중인거야. 2주 후에는 밋밋하고 단순한 것에 질릴지도 모르지.
겜: 이번엔 그래서 좋았어. 데모에서 떠오른 유일한 아이디어였지. 높고 단순한 것.
리암: 프로듀서랑 같이 40번 정도 노래하면 소리가 날카로워져서 (목소리가) 거칠어져. 거기에 이펙트를 잔뜩 넣어서 되돌려놓으면 목소리가 작아지지. 그건 아니라는 거야. 목소리가 크고 직접적으로 전해지는 것. 그게 정상적이고 맞는 거지. 그러니까 조금은 의식했을지도 모르겠는데, 많이는 아냐.

──누가 어떤 곡을 썼는지 알려주시겠어요? “Soul Love”는 리암이?
리암: 응

──다른 곡은요?
리암: 내가 “Flick of the Finger” 를 조금. 그리고 “Don't Brother Me” , “Start Anew” 를 썼어.

――Iz Rite는 겜이?
겜: 응 맞았어.
앤디: 맞춰주는 쪽이 재밌는데?

――리암과 앤디가 Flick of the Finger를?
앤디: 3명이야
겜: 처음 데모랑 멜로디, 곡의 구성, 가사는 나랑 앤디가 같이 썼어. 처음으로 같이 머리 맞대고 작곡한 거야. 괜찮았어. 앞으로도 계속…
앤디: 하면 좋겠지.

――Face The Crowd는 겜?
겜: 아니, 앤디야.

――Soon Come Tomorrow는?
앤디: 나야
리암: 크리스도 했지? (전원 동의한다) 두 명이야.

――Second Bite of The Apple은?
겜: 나야

――Ballroom Figured는?
겜&크리스: 우리.

――방금 전부터 이야기 된 데이브 시텍에 대해 질문할게요. 오래된 팬으로써, 지금 현재 듣고 싶었던 비디아이의 앨범이 태어났는데요. 그것은 즉, 시텍이 오아시스나 비디아이의 팬이었기 때문이라 생각하나요?
앤디: 시텍은 우리들의 엄청난 팬인데, 비밀로 하고 싶어하더라
리암: 그는 우리들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어. 나도 ‘너 들어본 적 없어’ 라고 대답했지. 우리들은 오아시스나 비디아이에 관한 건 이야기하지 않았어. 그저 “5주간 여기서 지내. 잘 지내보자” 란 느낌이었지. “지금까지 가본 적 없던 곳에 가보자”라는 느낌. 실제로 우리는 그렇게 했지. 과거는 상관없이.
겜: 신선했어
리암: 그는 최고야. 독특하고, 그런 녀석 쉽게 만나기 힘들지. 좋은 녀석이야.

――데이브에게 의뢰한 경위를 말씀해주세요.
ゲム・アーチャー何人か考えているプロデューサーはいたんだけど々な理由でスケジュールが合わなかったでも俺たちはスタジオへ入る時間は決めてたしデモもたくさんあっただからどっちみちスタジオへ入るつもりだったんだけどマネージャーのスコットが彼の名前を出してきた予期せぬものでうまく行くかわからなかったレコーディングの初日まで直接会ったことはなかったし双方ともに頼」というよりって感じだったどんな風になるかまったくわからなかったデイヴもそうだったはずだ
겜: 몇 명 정도 생각해 둔 프로듀서가 있었는데, 여러 이유로 스케줄이 맞지 않았어. 하지만 우리가 스튜디오에 들어갈 시간은 정해놨었고, 데모도 많이 있었어. 그러니까, 어차피 스튜디오에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메니저인 스콧이 그의 이름을 꺼냈지. 예상치 못한 것이 잘 될지는 알 수 없었지. 레코딩 첫 날까지 직접 만난 적도 없었고, 서로 ‘신뢰’라기 보다는 ‘모험’에 가까웠지. 어떤 식으로 될지 전혀 모르겠더군. 데이브도 그랬을 거야.

──데이브와 같이 작업하면서 놀랍거나 새로웠던 점은?
앤디: 시텍의 접근은 신선했어. 밴드로서 같은 감각이 싹 터서 금방 이해할 수 있었고, 그가 이미 가지고 있던 비전에 의기투합 할 수 있었지. 우리들은 “색다른 것을 하자” 라는 오픈 마인드였고 곧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만약 한 가지가 잘 되지 않으면, 다른 것을 시도해보고 바로 다음으로 진행 할 수 있었지. 매일 신선한 접근을 계속할 수 있었어.
리암: 정해놨던 건 아무것도 없었어. 오픈 되어 있었지. “체크해보자,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없으면 문을 닫고 열쇠로 잠그자” 그래서 “다음 문을 열어서 들어가 보자, 그랬더니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이잖아!!” 라는 느낌이었지.
앤디: 재미있었어. 엄청 웃었어. 웃겨 죽는 줄 알았어.
리암: 모두 실험적이라고 하지만, 실험적인 게 아냐.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야. 우리들은 언제나 그래. 하지만 잘 안될 때도 가끔 있었지만.
겜: 그가 말한 대로 해보고, 너무 지나치면 되돌아온다. 데이브에게 중압감은 없었어. 어떤 경우에도 전체를 듣고 있어. 세세하게 체크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일일이 걱정하지 않아. 베이스가 맞나 안 맞나를 체크하는 타입이 아냐. 만약 잘 안 돼서 마음에 안 들면 잘 되게 하는 거지. 그래도 안 되겠으면 파기해. 그게 우리들이 마음에 들어 하는 점이야. 그가 “빠르게 하고 싶다” 고 하면 “우리도 마찬가지야” 라는 거지. 하루에 3곡을 요구해도 우리들도 “그래 해보자” 고 했지.

――타이틀에 대해 알려주세요. Beady Eye의 머리 글자인지, ”Be Here Now” 같은 be동사인지.
리암: "Beady Eye"이자 "BDI"이며 "Be over there then"이고 (참고 : 오아시스의 앨범 타이틀 "Be Here Now"의 반대되는 말을 늘어놓고 있다) .... "BE"는 단지 ... 별거 아냐. "BE'는 'BE'야.
겜: 생각하기 나름이야.

――그럼 “BE”는 열린 의미라는 건가요?
리암: 응 맞아. 가장 짧은 앨범 타이틀이지.
겜: 틀림없지.

 ――앨범 커버에 대해서도 질문해보겠습니다. 사진작가 해리 페치노티의 작품은 원래 좋아했었나요?

앤디: 우리 디자이너 트레버 잭슨이 디자인했어.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란 건 알고 있어. 1970년대 패션 사진이야.
겜: 그의 부인이잖아.
앤디: NOVA 매거진이야
겜: 응
앤디: 맞아 그의 부인이야.


──앨범의 공간적인 분위기와 여체의 신비를 느끼게 하는 이 자켓은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겜: 앨범 타이틀이랑 같은 날에 정해진 거야. 그녀는 ‘BE는 무엇인가’ 를 알고 있는 듯이 보였어. 나는 그렇게 생각했지. 그녀는 자신의 생각에 빠져있지? 그녀가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지.
앤디: 사진 속의 여백, 그녀 주위의 공간은 정신적인 공간으로도 느껴져.

──"Don't Brother Me”에 대해서 영어권이 아닌 저희에게 제목의 의미를 알려주시겠어요?
리암: Don't bother me… (참고 : 원래 영어 의미 ‘상관하지마’라고 발언)

――이건 노엘에 대한 건가요?
리암: 응, 지금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나한텐 두 명의 형제가 있어. 어느 쪽이건 성가실 때가 있어. 일반적으로 형제는 그렇잖아? 나를 오해하는 놈들도 있는데, 그냥 좀 내버려두라는 소리지.

――그럼, 노엘에 대한 것이 아니다?
리암: 누구든지간에 (어디에선가 나에게) 보내온 말을 내가 쓴 것 뿐이야. 내 인생에서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해. 내려온 것을 곡으로 쓴다. 아침에 일어나서 홍차를 만들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마중 나가는 것 말이야. 지금 해야 할 일을 해야지. 그걸로도 잘 가고 있는 것 같고, 어 그래 쿨 해. 평생 이렇게 사는 거지. 간단하게 다른 걸로 바꿀 수 있었지만, 그건 제대로 되지 않았어. 불안함은 없어. 쓰고 그걸 내는 것뿐이야.

――노엘은 이전 취재에서 “내가 같이 밴드를 하고 싶은 멤버는 전부 비디아이에 있으니까 난 더 이상 밴드는 하지 않아. 난 싱어송라이터야” 라고 했습니다. 그런 노엘은 지금 여러분에게 있어 가장 큰 라이벌인가요? 아니면 라이벌은 오아시스? 혹은 비디아이의 첫 번째 앨범?
리암: 만약 오아시스를 계속 했으면 비디아이는 없었겠지. 이렇게 돼서 기뻐. 멋지잖아. 무슨 말인지 알지?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좋은 음악이 태어났지. 라이벌 같은 건 없어. 우리들은 그저 앞으로 나아갈 뿐이야. 오아시스 따위 아무래도 좋아. 하이 플라잉 버즈도 아무래도 좋다고. 형에 대해선 언제나 빈정거리고 있지만 그게 내 일이야. 형은 더 멋지게 맞받아치고 있고, 난 앞으로도 이럴 거야. 음악적으로 우리들은 그저 자기자신을 몰아가고 있는 거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만약 그게 성공을 가져오면 가져올 테고, 망하면 망하는 거지. 성공이란 게 도대체 뭔지. 우리들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부터 훌륭한 앨범을 만들었어. 그렇지 않았다면 앨범의 새로운 곡들은…
겜: 탄생하지 않았지.
리암: 존나 신기하지. 좋든 나쁘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가의 여부는 별개야. 우리들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부터 만들어냈다는 게 성공인 거야. 그게 가능한 녀석은 그렇게 많지 않아.
겜: 지금을 산다. 우정. 무언가를 만든다. 그런 것을 받아들여야 해. 그게 성공인거야.

──이번 여름에 섬머 소닉 참가로 일본에 올 예정이신데요. 기대되시나요?
리암: 물론이지. 일본에 가는 건 언제나 기대돼. 멋지고 사랑하지.

──어떤 무대가 될까요?
리암: 평소랑 똑같아.
겜: 우리들이 그곳에 선다. 아 맞다, 앤디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겨갔어.
앤디: 엄청 충격적인 상황이지. 무대에서 내 위치가 바꼈어.
크리스: 그래서 그는 지금 드럼이야.
리암: 앤디가 와일드해졌어.
앤디: 미쳤지.
리암: 우리들은 무대에 올라가서 큰 소리를 내고 우리들을 할 일을 하지.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주는 거야.
겜: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면 그 곳엔 언제나 특별한 요소가 있지.

──이전에는 신인 밴드니까 헤드라이너는 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요. 이제부터는 헤드라이너를 하시는 건가요?
앤디: 준비는 되어있어. 그게 일의 절반이지?
리암: 우리는 단순해. 헤드라인이라고 하면 헤드라인을 하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고. 제안이 오는 대로야. 첫 번째라고 하면 첫 번째로 서는 거고.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우리가 하는 일에 자신이 있으니까 누가 마지막이고 누가 처음이고 같은 건 신경 안 써.
앤디: 우린 헤드라인을 할 준비는 되어 있지만 헤드라인에 고집하고 있지 않아. 만약 하라고 하면 여기서도 연주 할 수 있어.
리암: 아마 2012년에 헤드라인 했었어. 우리들 앞에 밴드들이 나왔다고. 우린 언제나 헤드라인의 준비는 되어있어. 이미 몇 년 전부터 말야. 그 쪽은 우리를 헤드라인으로 맞을 준비가 된 거야?

──Pretty Green 일본 1호점이 생기고 약 1년이 지났습니다. 브랜드를 전개하면서 당신이 지금 고집하고 있는 것은 어떤건가요?
리암: (1주년 기념) 벌써 그래? 잘 되고 있어? 아직 문 안 닫았어? 와 대단하네. 1주년 기념? 남쪽에서도 No.1이 되려고 하고 있어. 나고야도 괜찮지. 여러 가지 계획 중이야. 잘 될 것 같아. 그런데 유니온 잭의 큰 사진 (참고 : 아오야마점의 벽면에 있는 리암의 사진) 이 마음에 안 드는 놈들이 있나 봐. 
크리스: 진짜?
리암 : 엿먹으라고 일본어로 말해줬지.



── “Don't Look Back In Anger”, (리암이 이상한 얼굴을 했다) 맥주 광고에 “Whatever” 도 사용되었고, 오아시스를 모르는 아이들마저도 오아시스의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그럼 지금 여러분에게 있어서 오아시스 곡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리암: 좋은 곡이지. 그러니까 모두가 듣고 싶어해. 그게 다야.
앤디: 연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두가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야. 우리도 연주하는 걸 즐기고 있어.
겜: 그건 최고 클래스야. 명곡의 하나가 되었지.
리암: 비디아이의 몇 곡도 같은 레벨이야. 모두가 듣고 싶어하니까 우리들은 연주하지. 그렇지 않으면 연주 안 해.

──그럼 마지막으로, 새 앨범과 섬머 소닉을 기대하고 있는 일본 팬들에게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겜: 기대돼서 죽겠어
리암: 무대에 서서 너희를 만나길 기대하고 있어. 라이브로 연주하고 모두가 즐거워해주면 좋겠어. 즐기자고! 술도 많이 마시고!
겜: 그래, 병원에는 실려가지 마

──마지막으로 카메라를 향해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리암 : 이거 보고 있어? 학교에 가야 하잖아. 학교에 가. 나중에 필요하게 되니까.